MBA과정 이란 ? 지금 현재 추세는?

안녕하세요, 에밀리입니다.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여러가지로 커리어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기가 자주 오게됩니다. 직무나 직업의 적합성, 이직관련, 승진, 전공과의 연계성 등 정말 다양한 고민거리가 생기게 되고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방법들을 찾아보게 됩니다. 

또한, 부족함을 느끼거나, 직업의 변경이나 확대 등을 원해서 대학 이후의 과정을 알아보기도 하는데, 석사, 박사, MBA, 직업학교 등 다양한 교육과정에 관심을 가지게 되기도 합니다. MBA는 이러한 분들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이란 생각이 들며 MBA과정이란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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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과정이란?

MBA과정이란 경영전문대학원을 가리키는 말로 우리말로 경영학 석사(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실무에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진학을 하며, 학문적 부분에 중점을 두는 일반적인 대학원 과정과는 달리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수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 경영인을 목표로 하는 이들이나 업무능력을 키우려는 중간 관리자와 일반 직장인들이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주요 수업내용은 경영과 관련된 회계, 마케팅, 재무, 인사관리, 조직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2년 또는 1년의 학사일정으로 진행되며, 국가나 학교마다 교육과정과 학사일정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MBA과정이란 통합된 하나의 교육과정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는 데, 럭셔리, 정보미디어, 테크, 컨설팅, 데이터, 금융 MBA, E-MBA(Executive MBA) 등으로 특화된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MBA 추세 (해외의 경우, 특히 미국)

MBA관련 기사를 종합해보면 코로나19, 이에따른 경기침체가 MBA 지원자 급증하고 있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 학생이 감소한 것은 MBA 취득을 통한 네트워킹(인맥) 형성의 기회가 현저하게 줄었다고 하기도 합니다. 

미국의 경우 반이민정책부터 전염병 팬데믹(대유행)에 따른 온라인 수업까지 겹치며 외국 학생들이 미국 MBA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도 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주로 온라인 수업이 이뤄지며 대면을 통한 관계형성의 기회가 사실상 사라졌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국 MBA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인턴십마저 가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외국인 학생들이 일할 기회를 주는 비자에 대한 규제가 강화했습니다. 이로 인해 굳이 장거리 비행에 따른 감염 위험을 감수하면서 미국까지 날아가 MBA 과정을 공부할 동인이 사라진 셈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MBA와 석사의 다른점?

석사보다 MBA과정이란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고 진학을 준비하는 분들의 가장 큰 특징은 경력이 있고 그간의 경력으로 인한 지식과 경험들을 토대로 다양한 네트워킹과 실무 중심의 과정을 배우러 옵니다. 석사학위의 경우 세부 전공을 살려서 연구하여 논문을 제출하는 학문적인 공부를 위한 석사과정과는 차이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학교와 과정마다 다르긴 하지만 MBA와 석사는 학비에서도 차이가 꽤 있는 편입니다. MBA가 학비가 비싼편에 속하고, 석사는 MBA에 비해 조금 싼 편입니다. 공부과정의 심화와 

해외 MBA 혹은 Master 과정의 경우 해외 취업을 위해서 비자 취득을 위해서 이득을 볼 수 있는 과정 들이 간혹 있습니다. 이 경우 체류에 이점이 되어 현지 일자리 얻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과정과 학교마다 편차가 있으며 나라별로도 정책의 차이가 있어 대학 홈페이지 등을 방문하여 확인해야 합니다. 

미국의 경우 어떤 과정은 기간을 최대 3년까지 주는 경우가 있으며, 또 영국은 2년 등 항상 똑같은 정책을 유지학지 않고 학교별로도 이런 이점을 학생들에게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나라 경제 상황, 비자 이슈 등을 알아보고 확인하고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