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 ? 캘리포니아 대학교-버클리캠퍼스(UC Berkeley)

안녕하세요, 에밀리입니다.

미국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하버드, 스탠포드, 와튼 등 유명 학교 외에도 정말 다양한 대학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같은 대학교에도 다양한 캠퍼스가 있는데 캠퍼스 별로도 랭킹도 다르고 주력 학과들도 다르고 해서 해외에서 관심있게 찾아보시는 분들은 혼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거기다 약자로 써서 표기하는 경우가 많아 익숙해 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그 중에서도 인구수도 많고 경제규모도 큰 미국 서부의 캘리포니아주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주는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편인데 대표적인 도시로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등이 있습니다. 주 내에 있는 대학 중 한 곳인 UC버클리(캘리포니아대학교 - 버클리 캠퍼스)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캘리포니아 고등 교육 시스템(캘리포니아 대학교,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중 한곳입니다. 캘리포니아주가 설립한 주립대학으로 같은 공립학교인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CSU)와는 다른 학교입니다. 또한 많이 들어 보셨을 동부 지역의 보스턴에 있는 음악대학인 버클리 음악 대학(버클리음대)은 UC 버클리와 관련이 없습니다. 

버클리 캠퍼스가 대학 본부이며 11개 캠퍼스가 있습니다. UC버클리(UC Berkeley), UCLA로 많이 알려진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C데이비스(UC Davis), UC어바인(UC Irvine)등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UC버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중부의 교육 도시 버클리에 있는 주립 종합대학교입니다. 버클리캠퍼스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버클리캠퍼스는 문리대학, 화학대학, 공학대학, 환경설계대학, 천연자원대학, 교육대학원, 언론대학원, 하스 경영대학(Haas School of Business), 골드만 공공정책대학(Goldman School of Public Policy), 정보대학, 로스쿨, 안과대학, 공중보건대학, 사회복지대학 등 14개 단과대학과 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70개가 넘는 학과에서 학위를 수여하며 강좌 수는 약 8,000개에 이르며 전기공학, 전산학, 경제학, 정치학, 경영학, 심리학 전공이 인기가 많습니다.

2019년 미국의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전미 종합대학 순위에서 UC버클리는 22위, UCLA는 19위, UC산타바바라는 30위, UC어바인은 33위, UC샌디에이고는 41위, UC데이비스는 38위를 차지했습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Haas

- 하스 경영대학(Haas School of Business) MBA

구글, 애플 등의 세계적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베이 지역, 실리콘 밸리 등의 산업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최고 수준의 과정, 교수진,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타임즈 등의 MBA 랭킹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현장들을 살펴볼 수 있고 인턴십, 초청연사들과의 세미나 등도 함께 교육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STEM 과정으로 OPT 3년이 제공 된다는 점 입니다. MBA과정에서 STEM이 되는 경우는 상위권 랭킹의 학교들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

STEM 과 MBA 자세한 랭킹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클릭시 해당페이지로 넘어갑니다.)

  - MBA순위 살펴볼까요?

  - STEM 이란? 미국 상황은?

간단하게 학교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학교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으며 요새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학교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니 다양한 컨텐츠를 둘러 볼 수 있습니다. 

UC버클리의 경우 학교의 대외적인 명성, 교육과정, 동문 등은 이미 증명이 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학교 뿐만 아니라 이 학교가 나와 맞는 곳인지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며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 대학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좋은 결과가 함께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