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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준비/생활

이코노미스트 ? 그 외 다양한 시사 경제지

by 에밀리˙ᵕ˙ 2020. 10. 5.


안녕하세요, 에밀리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 각국들과 연계되어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러한 발 빠른 소식을 알 수 있는 곳은 국내의 신문사 외에 세계의 다양한 경제, 정치 등을 알 수 있는 다양한 경제지 혹은 경제신문등이 있습니다. 




국내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연합뉴스, 한국경제, 국민일보, 머니투데이, 매일경제, 서울신문, JTBC, 세계일보 등의 신문사들이 있고 이 외에 동아비즈니스리뷰, 한국경제매거진, 주간 한경 BUSINESS, 월간 MONEY 등 다양한 경제지들이 있습니다.


해외의 다양한 경제, 정치, 시사 등의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타임지, 포브스, 이코노미스트 등 한번쯤 들어 보셨을 것 같은데 어떠한 곳들이 있는 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The Economist(이코노미스트)

1843년에 영국의 런던에서 창간된 주간지입니다. 경제문제와 경제와 관련된 정치문제의 평론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가지며, 약간 보수적이지만 중후한 논조와 격조 높은 문장은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 주장과 견해는 영국뿐만 아니라, 자유주의 제국의 식자층에 대해서도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외부의 압력을 배제하기 위하여 주식의 양도에는 저명한 일류인사로 이루어진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제도를 택하고 있으며, 발행부수는 약 130만 부이고, 그 절반 정도는 해외의 구독자가 구매하고 있습니다.



Financial Times(파이낸셜타임스)

1888년 영국에서 발행하기 시작한 국제경제 전문 조간신문입니다. 차별화를 위해 분홍색 종이를 사용했고, 기사의 내용뿐 아니라 시각적인 면에서도 차별화를 이루었습니다. 


《파이낸셜 뉴스》와의 합병 이후 지면을 6쪽으로 늘려서 독립적인 편집방침을 유지하면서 기업과 금융뉴스 보도를 전문으로 하는 고급 일간지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였으며, 때로는 영국정부의 금융정책을 비판하였습니다. 


1979년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최초의 해외 인쇄 신문을 발행하였으며, 세계 경제의 글로벌화가 진행되면서 구독자 수가 증가하자 50여 개의 세계 주요 도시에서 380여 명의 국제 저널리스트들을 중심으로 국가별, 지역별 기사를 취재해 보도의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1998년 9월부터 영국 기반의 신문으로는 최초로 해외 발행부수가 영국 내 발행부수를 상회하는 신문이 되습니다다.




Time(타임)

1923년에 미국에서 창간된 시사주간지입니다. 미국과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사문제에 대해 체계적이고 간결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창간되었다.


편집형식은 중요한 사건이나 일반인의 관심을 끄는 화제에 관해 간결하게 요약한 수십 개의 짧은 기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기사들은 내신·외신·경제·교육·과학·법률·의학·종교·스포츠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여러 가지로 체계화되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사해설지가 되었다. 성공 원인은, 광대한 지역을 커버할 중앙지가 없는 미국에서, 해설과 뉴스 읽을거리를 중심으로 한 편집이 전국 미디어의 역할을 한 것과 뉴스 주간지로서의 탁월한 편집능력이었습니다. 


타임의 경이적인 성공에 이어 포춘 Fortune(1930), 라이프 Life(1936) 등을 잇달아 발행하였습니다. 타임은 오랫동안 온건보수적인 정치적 견해를 반영해 왔지만, 1970년대에 들어와서는 다소 중도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 400여 명의 특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외국어판으로도 발행되어 950만 독자들이 구독하고 있다.



Business Week(비즈니스위크)

비즈니스위크(Bloomberg Businessweek)는 블룸버그가 발간하는 비즈니스 잡지입니다. 미국 내 경쟁 잡지에는 2주에 한 번씩 발행되는 포춘 및 포브스가 있습니다. 


1929년 뉴욕에서 창간된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매거진은 최고의 리더들, 기업들, 그리고 스타트업들이 세상을 바꾸는 전략을 보여줍니다. 독보적인 정보의 정확성, 영향력 있는 에디터들의 인터뷰, 그리고 프리미엄 시사, 경영, 뉴스 컨텐츠로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원래 비즈니스위크는 탑 매니지먼트, 주식 투자자를 위한 자료로 시작되었습니다. 독자가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컨텐츠를 항상 제공하기 때문에 오랜 역사에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1988년부터 비즈니스위크는 미국 MBA 랭킹을 발표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학부 비즈니스 학과의 순위도 발표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경제, 비즈니스, 파이넨스 분야의 가장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고의 정보와 가장 탁월한 편집진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시대 가장 완벽한 비즈니스 매거진을 지향합니다.


특화된 Business, Economy, Jobs, Special reports 로 세계 대다수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이 다부수로 정기구독해 전국 객장과 PB센터에 비치되어 열독률이 높은 잡지로 유명합니다. 비지니스위크는 세계 최고의 경제, 경영 정보를 제공하는 블룸버그사의 막강한 데이터베이스와 정보력을 활용 해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안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Harvard Business Review(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는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 소유의 월간 경영학 잡지로 1922년에 처음 출판되었습니다. 매니지먼트 관련 잡지입니다. 이름만 듣고 석박사 이상의 사람들이 보는 학회 저널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HBR은 일반 기업 종사자들도 많이 읽는 일반적인 잡지이며 케이스가 많아 경영대학의 학생들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미국판 외에 전 세계적으로 14개 에디션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한국어판은 2014년 3월부터 동아일보사에서 번역과 편집을 맡아 미국판과 동시에 발행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곳에서 세계 곳곳의 소식을 들을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곳 뿐만아니라 전문적인 분야의 잡지, 패션 혹은 리빙 디자인 전문 등 더 다양한 곳들이 있습니다. 보통 유료로 정기구독을 통해서 읽을 수는 곳이 많아서 만약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먼저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