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밀리입니다.
해외를 가기위해서는 비자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흔히 말하는 비자는 우리가 다른나라로 들어갈때, 입국을 허가 한다는 증거로 일종의 보증이라고 보면 됩니다. 국가마다 맺고 있는 협정이 다르므로 타국을 방문하기 전에는 비자가 어떻게 되는지 찾아보아야 합니다. 비자면제협정을 체결하여 3개월(90일)정도의 단기간 체류를 승인하는 국가가 있는 반면 미국처럼 단기 관광 목적이여도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스타비자? 아니 ESTA!
미국의 경우 흔히 이스타비자 (ESTA)라고 이야기 하는 사실 비자에 속하지 않습니다. ESTA는 여행을 위한 전가 허가 시스템이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미국 혹은 미국령에 속하는 국가를 반문하여 자유롭게 관광등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경우 신청해야하는 시스템으로 비자라기보다 개인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는 것으로 이해해야합니다.
미국의 입국 절차는 생각 보다 까다롭고 ESTA는 최소한의 입국 조건을 충족시킨 것이라고 생각해야하며, 승인이 무조건 나는것도 아니며, ESTA가 승인 낫다고 해서 무조건 입국이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또한, 바로 승인이 이루어 지지도 않기 때문에 꼭 여행 전에 미리미리 준비를 해놔야 합니다.
미국비자종류
가장 많이들 신청하는 비자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단기체류 혹은 관광 등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이상 미국의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학생비자, 취업비자, 시민권, 영주권 등 다양의 종류의 비자들 중 가장 관심이 많은 비자들 입니다. 크게는 이민비자로 영구적 거주를 목적으로 하거나 비이민비자로 특정한(예: 취업 등) 활동을 목적으로 합니다.
비이민비자(F-1, H-1B, L-1 등)
1. F-1 비자(유학생을 위한 학생비자)
학생 비자로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발급 받습니다. 미국 대학, 사립 고등학교 등을 다니기 위해서 미국 유학을 필요하는 경우 발급 받아야 하는 비자입니다. 학업이 주 18시간 이상 듣는 경우에도 필요합니다. 동반가족도 함께 신청 할 수 있으며, 배우자 및 또는 자녀방문으로 인한 부모님들이 해당됩니다. 하지만 배우자 및 동반 가족은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해서는 취업비자를 따로 받아야 합니다.
2. H-1B 비자(전문직 종사자를 위한 취업비자)
이민국에서 취업 허가를 받아 취업을 위해 미국으로 가는 경우 해당합니다. H1B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을 하고자 하는 전문 분야의 학사 학위 이상의 학위 또는 이와 동등한 학위가 있어야 합니다. 직업이 전문직에 속하는지, 그리고 업무상 필요한 일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 판단합니다.
3. L-1비자(주재원으로 가는 종사자들을 위한비자)
미국으로 임시 전근을 가는 경우 발급 받는 비자로 글로벌 기업의 직원이 미국 내 동일한 기업의 모회사, 계열사 또는 자회사로 가는 경우 많이 발급을 받습니다. 글로벌 기업은 미국 또는 미국 외 국가의 회사일 수 있습니다. 배우자나 결혼하지 않는 자녀는 동반비자를 받을 수 있으며 최근 법이 개정되어 배우자는 고용허가를 받고 취업할 수 있습니다. 자녀의 경우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기타 비자로 약혼자를 위한 K-1비자, 상용(B-1) 또는 관광이나 의학적 치료 목적(B-2)으로 미국을 잠시 여행하는 사람들을 대상B-1/B-2 방문 비자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점은 많은 분들이 이스타 비자라고 하지만 이스타비자가 아니라 ESTA라는 1차적 허가 시스템임으로 장기 체류를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그에 맞는 비자를 찾아 발급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생활을 위해서는 가장 큰 문제는 '비자'라고 모두 이야기합니다. 체류에 대한 부분이 확실해지기 때문에 많은분들이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비자도 까다롭고 종류가 다양합니다. 본인 상황에 맞는 알맞은 비자를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지금 코로나로 인하여 비자발급이 일시 중단되거나 미국의 국가 상황으로 비자 사항이 변경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항상 최신 정보에 귀를 기울이고 비자 관련사항에 발빠르게 대처해야할것 같습니다.